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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 지원조례 제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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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 지원조례 제정 ‘절실’

성남지역 빈곤·저소득 아동의 복지안전망 구축 토론회 열려
성지연, 토론회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 운동 펼칠 것

조덕원 | 기사입력 2008/04/27 [13:36]

저소득 아동 지원조례 제정 ‘절실’

성남지역 빈곤·저소득 아동의 복지안전망 구축 토론회 열려
성지연, 토론회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 운동 펼칠 것

조덕원 | 입력 : 2008/04/27 [13:36]
최근 어린이 관련 강력사건 발생으로 아동들의 보호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빈곤 및 저소득 아동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빈곤 및 저소득 아동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     © 조덕원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경미)는 25일 오전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곤 및 저소득 아동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아동의 건전한 발달과 양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통합적인 내용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제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두고 열렸다.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경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중추가 되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작은 추억들을 소중히 만들어 나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애정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을 지켜나가고 폭력속에서 보호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부 개회식에 이어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미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토론회에서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경미 회장이 ‘빈곤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복지현실’에 대해, 부스러기사랑 나눔회 경기성남3지부 유준수 지부장이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 정경미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유준수 부스러기사랑 나눔회 경기 성남지부장이 각각 이날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 조덕원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성남시 사회복지과 아동복지팀 권순화 팀장과 새롬지역아동센터 김백주 학부모가 토론자로 각각 토론을 벌였다.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경미 회장은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어린이 관련 강력사건 발생으로  지역사회내에서 아동들의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유한 가정의 아동들은 부모의 지원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안전망을 갖추는 반면 빈곤층의 아동들은 교육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빈곤아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자체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등의 제공과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가 대안으로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아동의 건전한 발달과 양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스러기사랑 나눔회 경기 성남지부 유준수 지부장도 주제발표에서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저출산 사회에 접어들면서 인적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우리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으나 예산지원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인라 토론회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성남시 권순화 아동복지팀장과 새롬지역아동센터 김백주 학부모가 토론을 벌이고 있다.     © 조덕원

또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으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위원회, 지역아동정보센터 등을 운영해 전국의 모델케이스로 명품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보호에 대한 지원은  정치나 경제적 이해관계나 사회전반의 변화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사회복지과 권순화 아동복지팀장도 지정토론에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은 느낀다”며 “급하지만 중앙정부의 아동복지법 전면개정 등의 상위법을 지켜보면서 시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학부모 입장에서 참석을 한 새롬지역아동센터 김백주 학부모는 “가정의 어려움으로 힘들 때 지역아동센터가 자신의 자녀들을 맡아 보살펴주었다”며 “세금내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고 교사들이 저임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교사들의 처우개선에 지자체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개선방안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이날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발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지역사회 전체적으로 확산시킴으로서 지역아동센터 조례제정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보인 성남지역아동센터 관게자들과 학부모들 .....    ©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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