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We Start운영센터는 We Start마을 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보광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 보광 휘닉스파크에서의 스키캠프.... © 성남투데이 | |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We Start마을 4~6학년 아동 39명과 인솔교사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2009 청소년 화이트 & 블루 스키 캠프’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캠프기간 동안 전문강사의 스키강습을 받은 후 초보슬로프와 응용슬로프 등에서 스키를 체험,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저녁 시간에는 블루캐니언에서 신나는 물놀이 시간도 갖는 등 색다른 문화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한 성남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그늘 수상레져타운(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소재)에서 수상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 기회를 We Start마을 아동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We Start운영센터 관계자는“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We Start마을 아동들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의식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프로그램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We Start운영센터는 관내 We Start 목련마을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177명과 We Start 산성마을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178명에게 복지·보건·보육 분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