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미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우리 문화 아는 만큼 보인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야간강좌는 운영기간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적 정보를 제공한다.

 

▲ ‘한국박물관이야기’저자 송용진 씨     ©성남투데이

우선 매주 화요일에는 ‘한국박물관이야기’저자 송용진 씨가 강사로 나와 한국의 박물관과 궁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영상을 통해 한국미술의 시대상을 보면서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매주 목요일에는 임현숙 강사가 ‘한국 미술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시대별로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회화, 도자기, 건축, 공예품들을 강의하며, 영상을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높여준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 수강 신청은 오는 12부터 14일까지 구미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각 강좌당 40명씩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