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 성남시립국악단이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제26회 정기연주회에서 봄의 향기를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성남투데이 | |
봄의 향기라는 뜻을 가진 ‘春의 香’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맑은 음색의 옥류금 협주곡인 ‘황금산의 백도라지’를 시작으로 박애리, 김용우의 국악가요와 중국의 디즈 연주자 원비범의 디즈협주곡 ‘주서구’, 소리꾼 김용우와 성남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의 합동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전통 국악보다 좀 더 개량되고 각종 음악과도 어울리는 한국 음악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남시립국악단 봄 정기연주회의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