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우리 고유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달동안 성남사랑상품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용 쿠폰 10%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재래시장에서 성남사랑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8일 시에 따르면 성남사랑상품권 구매시 추가로 제공되는 공용쿠폰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평상시는 구매액의 6%가 제공되지만, 설과 추석명절 때는 한달간 10%가 제공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및 각 지점 24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한 상품권은 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소규모점포, 택시 등 7,800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현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정보란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을 클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10%의 추석 보너스도 받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