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8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에 한마음(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마음복지관은 수영장, 체력단련실, 장애아 전담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점자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춘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관이다.
▲ 성남시는 18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에 한마음(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성남투데이 | |
이재명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마음복지관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의 치료 및 재활은 물론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도모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마음복지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 © 성남투데이 | |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축사를 통해 “개관하는 한마음 복지관은 장애인 복지관으로는 국내 최대인 5,000평 규모의 시설에 의료재활시설, 체육시설,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등 최신의 시설을 갖췄다”며 “이러한 훌륭한 시설을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이용하도록 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축사를 하고.... © 성남투데이 | |
또한 “성남시 장애인 인구 대비 장애인 복지시설이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취업교육 등에 필요한 시설이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과 더불어 장애를 차별하지 않는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시의회에서도 장애인 지원 정책을 적극 펴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는 18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에 한마음(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