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도시미관 저해요인인 불법광고물 설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광고물 가이드라인 제시로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전파하고자 성남시에 등록된 205업소중 수정구 관내 59개 옥외광고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1일부터9일까지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면허 소지자(대표자)의 정상운영 실태, 업소내 신고필증 게시여부, 영업장 무단 휴·폐업 및 이전 여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대상 적법처리(사전 미설치) 등 현장 확인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정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시 위법사항에 대한 처리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직권폐업 등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미신고 광고업소 적발시에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여 옥외광고업의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