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양재길)는 관내 저소득가정, 결손가정 학생들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방치되어 있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1 희망나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멘토는 청소년기 문화를 잘 이해하고 그들의 특성을 잘 파악할 수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학생 총50명으로 구성되었다.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저소득가정, 결손가정 학생들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방치되어 있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1 희망나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 |
멘토링 사업에 앞서 4일 오후 ‘멘토 사전교육’을 실시했는데 ‘저소득/결손가정 아동의 특성 이해와 마음을 여는 대화법’, ‘멘토링 우수사례 및 멘토링 프로그램의 구조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멘토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학교를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통한 가치관 형성 및 학습지원, 체험활동 지원 등을 함으로써 멘티가 위기상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