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축구단(단장 박규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1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수원블루윙즈와 홈 경기를 갖는다.
 
내년 AFC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과 1999년 FA컵 우승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신태용 감독의 성남일화는 김정우 선수의 복귀로 전력 누수 없이 최상의 멤버를 기용해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축하공연과 50만원 상당의 하나은행 적금통장을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펼쳐질 이번 결승전은 구단 홈페이지 예매가 상당부분 진행되어 탄천종합운동장 최초의 만석이 예상된다.

따라서,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과 매표소는 혼잡이 예상되는 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경기시간 2시간 30분(오전 11시 30분) 전 입장이 시작되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도착하면 불편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구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경기관람 주의사항을 한 번쯤 체크한다면 보다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