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공단과 야탑동 인근에 들어서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일명 아파트형 공장)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부의장인 지관근 의원 등이 발의한 ‘성남시 지식산업센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지관근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조례는 당초 명칭이 ‘성남시 아파트형공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었지만, 지난 2010년 7월 중순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아파트형공장이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관련 조례 명칭이 변경되어 통과됐다. 이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중 산업단지입지 환경과 기반 및 업무지원시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어 보다 더 나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소통의 통로를 공식기구를 구성하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40여년 역사를 지닌 상대원 하이테크밸리의 재정비와 야탑밸리 등 기업인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소통의 저변을 확산시켜 성과 있는 기업 활동으로 지역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이 나서서 실효성 있는 기업 활성화에 성남시가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지관근 의원은 “관내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산업입지 여건개선 등에 노력하여 지식산업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입주기업이 효율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및 여건을 조성하여 기업발전을 물론이고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조례가 오는 21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향후 지원협의체가 조직되어 기업인들과의 산업단지 재정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쌍방형 의사소통으로 활발한 기업 활동이 벌어질 전망이어서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지 의원의 판단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