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성남노동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그 가족, 회사원, 일반시민 등 3천여명과 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단체장 등 초청인사가 참석한다.

대회는 축구, 족구, 배구, 줄다리기, 피구 등 구기종목과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 팬티릴레이 등 단결 종목,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10개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종목별로 우승한 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성남노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노동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성남노동계가 앞장서 지역 노사민정의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