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장미)은 지난 18일 가족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가족 간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계기로 가족 간 신뢰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행사를 개최했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가족 간 신뢰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행사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우리 가족의 2011년 한 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2011 우리 가족 그래프’, 훌라후프를 돌리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가족 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릴레이 올림픽’,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칭찬하는 ‘우리 가족 시상식’, 부모님을 위한 자녀들의 깜짝 이벤트 ‘엄마 아빠 사랑해요’,  미래의 가족 모습을 상상하며 ‘oo년 뒤 가족에게 편지쓰기’, 잊고 있었던 우리 가족의 소소한 정보를 알아보는 ’이심전심 퀴즈’ 등 그동안 가족과 하지 못했던 대화, 신체접촉 등을 통해 가족 사랑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까지 온 가족이 참가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가족 간 신뢰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 성남투데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랫만에 우리 가족이 하나임을 느꼈다.”,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과제 하나하나가 우리 가족을 되돌아보고 우리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이 되었다.”,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지금 이 순간의 이 마음을 앞으로 영원히 가지고 살아가겠다.”, “가족이면서도 하지 못했던, 하기 힘들었던 말들과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족을 위한 따뜻한 축제를 만들고자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가족 간 신뢰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 성남투데이

서현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말 가족 사랑과 소중함을 느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현청소년수련관(031-781-6184, http://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