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21일 저녁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11시즌을 마무리하는 ‘2011 성남일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11시즌, FA컵 우승을 비롯한 시즌 정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 해, 새 시즌의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선수단, 임직원, 서포터즈를 비롯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성남일화 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21일 저녁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11시즌을 마무리하는 ‘2011 성남일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박규남 단장은 “2011시즌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하는 한 해였지만 팬들을 비롯한 모두의 성원으로 소기의 목적을 이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하여 스플릿 시스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방법을 강구중이며, 곧 좋은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들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11시즌 선수단 및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새 시즌 성남일화 축구단의 변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공로패를 받은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성남시민과 기업인의 자랑인 성남일화의 선전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2012년에도 성남시의 자랑이 될 성남일화 축구단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