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어르신들의 보다 유익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춘독서회’를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청춘 독서회는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또, 이는 독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독서회 회원은 손자 손녀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동화책부터 일반도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를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독서토론,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독서현장 탐방, 견학 등 다양한 독서활동도 하게된다. 
 
이는 평소 독서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월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선(☎729-4662)을 통해 선착순 20명만 접수 받는다고 한다.
 
분당도서관측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독서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