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월 2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3월 2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 곽세영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이자 이레건강아카데미 원장인 안상민 씨가 나와 작업시 준수사항, 안전 사고 유형, 재해 예방책, 스트레칭 체조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4개월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들에게 안전 교육 내용을 숙지·준수도록 하고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돼 근로자들은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 국가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31개 사업장에서 6개 분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13억7천100만원을 투입하며, 근로자들은 주 5일, 하루 6시간(65세 이상은 3시간 이내) 근무하고 일당 27,480원(65세 이상은 13,740원)과 별도의 간식비 3,000원 등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