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5일과 5월 31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파워클래식 조윤범과 함께하는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5일과 5월 31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파워클래식 조윤범과 함께하는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 곽세영

시에 따르면 오전 시간대 주부들을 겨냥한 이번 클래식 공연은 특별기획시리즈로 마련됐고 첫 공연은 모차르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파워클래식’으로 재치있는 입담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모차르트의 생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향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명곡 ‘교향곡 40번’, ‘디베르티멘토’, ‘바이올린협주곡’, ‘현악4중주’, ‘오페라 마술피리 中 밤의 여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협연자로 “클래식계의 디바”라 불리는 소프라노 김수연이 출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성남시향 회원은 5천원(1인 2매)이다 .

한편, 오는 5월 31일 두 번째 공연은 베토벤을 주제로 진행된다.

▲ 조윤범의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 포스터.     © 곽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