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과학과 영재교육 관련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 지도능력 제고를 위해 ‘2012년 과학․영재담당 교사 대상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연수의 첫 출발은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연수”로 오는 20일 성남교육지원청 과학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러닝은 태블릿 PC, IP TV 등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간에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에 따라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육 형태이다. 교사들이 스마트러닝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창의지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본 연수를 마련한 것이다. 연수는 3시간씩 2회 연속으로 진행되며 총 66명의 과학․영재 담당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스마트기기를 조작하면서 스마트러닝의 기본 운영체계를 이해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과 앱 기반 교수설계 방법, 위치기반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적용 사례들을 교육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스마트러닝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어, 이번 연수 또한 최신 IT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시도하는 교사들의 요구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성남교육지원청 김회만 장학사는 “학습자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시도되는 다양한 방법 중 최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과학․영재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다채로운 수업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스마트러닝연수를 시작으로 2012년 과학․영재담당 교사 상반기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STEAM 융합형 연수, RSM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