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분당아이사랑 놀이터 및 판교제2어린이집의 개관식 행사가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19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당초 판교신도시 홍보관으로 이용되었던 건물을 용도가 만료되면서 시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4개월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층에는 국공립 판교제2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한 이곳 3층에는 분당지역의 육아지원센터인 분당아이사랑놀이터를 개원하면서 서판교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을 잘 기르는 것은 이제 한 가정을 넘어 우리사회의 공동 책임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건립과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설규모는 대지면적2,200㎡, 연면적1,435㎡, 지상1층~지상3층 으로 어린이집은 12개반 141명을 보육하게 되며 분당아이사랑 놀이터는 0~36개월 대상 700가정 장난감회원제 운영 및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 및 자유놀이실 개방, 육아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사랑 놀이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시청점, 수정점에 이어 3번째로 분당지역의 거점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많은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개관으로 인해 판교지구의 보육욕구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쾌적한 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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