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뒷모습...우리 엄마!’를 주제로 한 기획 연주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 곽세영 | |
성남시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어머니들의 일생을 돌아보게 하는 ‘엄마를 위한 아주 특별한 예술무대’를 마련한다.
성남시는 성남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뒷모습...우리 엄마!’를 주제로 한 기획 연주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여류지휘자 김순정 씨가 지휘봉을 잡아 지휘하며 어머니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음악들을 선택해 연주한다.
연주회 1부는 ‘나물 캐는 처녀’, ‘바람은 남풍’, ‘고향의 봄’ 등을 클래식한 합창으로 선보인다.
2부 무대는 모노드라마와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배우 미경(어머니 역), 김신록(딸역)이 등장해 모녀간의 대화와 독백을 통한 어머니의 일생을 그린다.
특히, ‘산장의 여인’, ‘칠갑산’, ‘단발머리’,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모노드라마와 함께 합창해 극의 감동을 더해 줄 계획이다.
한편, 연주회 티켓은 아이프라자(783-800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또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만 6세 부터 관람할 수 있다.
▲ 성남시립합창단은 연주회 1부로‘나물 캐는 처녀’, ‘바람은 남풍’,‘고향의 봄'등을 클래식한 합창으로 선보인다. © 곽세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