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명이 오는 11일과 12일 강원도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에서 직무교육 시간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는 노인 행복 전문가입니다’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교육은 1박2일 일정동안 요양관련 특강, 분임토의, 전문가 및 실무자 사례발표,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진수 남서울대학 노인복지학과 교수의 ‘노인장기보험제도 개선방안’ 주제 강연과 정근순 국민건강보험 성남북부지사 급여지원 차장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평가’를 주제로한 특강도 열린다.

특히, 시설운영자 등 전문가와 현장 요양사,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발표·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업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찾고,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정보제공, 정책건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