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최근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도로변  가로수 및 조경수목의 건조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해  집중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주요도로변 녹지대 등 생육환경이 열악한 철쭉등 관목류에 대해 자체보유 방제차량을 투입 관수작업을 실시하던중 지난 20일부터 분당소방서 소방차 2대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5대의 차량을 동원해 녹지, 화단, 공원 등에 식재된 조경수목의 건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의 기상상황은 6월말까지 비 소식이 없고 가뭄이 지속된다는 예보로 피해발생이 심각한 상태에 있어 분당구청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관수작업에 철저를 기하여 가뭄으로 인한 수목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는 미처 손길이 못미치는 녹지대 등의 수목에 대하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우리동네 조경수목 물주기에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가뭄해소시까지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