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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철 맞아 본격적인 가을산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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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철 맞아 본격적인 가을산행이 시작되는데…

홍익신경외과 채봉수 원장, ‘척추후 관절 증후군’ 통증치료 및 운동치료 조언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8/22 [13:41]

선선한 가을철 맞아 본격적인 가을산행이 시작되는데…

홍익신경외과 채봉수 원장, ‘척추후 관절 증후군’ 통증치료 및 운동치료 조언

최진아 | 입력 : 2012/08/22 [13:41]
8월 입추가 지나면서 극성이던 더위도 한풀 꺾였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 문턱에 들어서면서  오랜만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산에 올라 가을을 만끽하고자 가을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무리한 가을산행은 오히려 건강을 균형을 해칠 수 있다.

실제로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허리나 무릎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 척추후관절증후군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홍익신경외과 채봉수 원장.     © 성남투데이

등산은 상체를 약간 구부려 위로 올라가는 운동으로 허리 근육과 복근을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요통 예방에 효과,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 효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장점 등이 있다,

그러나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거나 운동량이 부족해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 오히려 척추와 관절 등에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고, 특히 척추와 관절 등을 지지하는 인대가 손상되는 척추후 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일정기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홍익신경외과 채봉수 원장은 “척추후관절증후군은 갑작스런 외상, 허리가 삐끗하거나 장기간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고,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 한 통증과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 등이 있다”고 말했다.

채봉수 원장은 “척추후 관절증후군은 통증치료와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다”며 “그러나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지속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며 특히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신경성형술을 시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경성형술은 아주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염증이 있거나 흥분된 신경 주위에 이를 가라앉힐 수 있는 약물을 주입해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키고 통증의 악순환을 차단시켜 난치성 통증질환을 질적으로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크게 50여 종류가 넘는 각종 급, 만성 통증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신경성형술은 그 통증 부위와 증상에 따라 경막외강 신경차단술, 성상신경절 블록, 추간관절 신경차단술, 요부교감 신경절 차단LSGB, 신경근 차단술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안전한 가을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름내 감소한 운동량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잡은 후에 가을 산행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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