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날의 차가운 바람의 계절 11월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로 합창의 묘미를 한껏 살려줄 이번 공연의 1부 무재에서는 ‘메시앙’ 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작곡가로 칭송되는 ‘프란시스 뿔랑(F.Poulenc)’ 의 명품 클래식 합창곡 “글로리아(Gloria)" 를 선보이게 된다.
소프라노 독창과 혼성 4부 합창 그리고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뿔랑의 글로리아는 로코코시대 이래 전해 내려 온 '기쁨이 넘치는 찬가'라는 프랑스 음악의 전통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음악적 아름다움이 모두 용해되어 있는 작품으로 합창과 교향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어지는 2부의 무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을․겨울 테마의 음악들로 선곡해 가을의 끝에서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예매: 아이플라자(783-8000), 인터파크
공연문의: 성남시립합창단(031-709-2830,
http://www.sn-pac.or.kr)
▲ 성남시립합창단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날의 차가운 바람의 계절 11월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