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12월 17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도로명주소 완전정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4년 법정주소로 전면사용에 앞서 공직자들이 도로명주소를 먼저 알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해 7월 29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도로명주소가 고시되어, 관공서에서 발행되는 모든 서류와 각종 고지서는 도로명주소로 배부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직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표기법, 읽는 방법 등 도로명주소 전반을 총정리하고, 퀴즈대회도 열어 흥미를 더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 12월 26일 모두 3일 6회에 걸쳐 1,172명의 직원들을 교육할 계획이며, 2013년에는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까지 확대하여 교육시킬 예정이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www.juso.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