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은 오는 4월6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경기도 대표 성남시청소년문화존’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은 이날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53)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분당구청 앞 성남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 1번길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서판교 지역을 청소년문화 2번길로 지정하여 직업, 리폼, 환경 등 청소년 문화를 지역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커뮤니티의 장으로 만든다.
올해 문화존의 주제는‘청소년 자유시장’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벤처시장 외 8개 분야 부스가 운영되며, 4월6일 개막식에는 서판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서판교 지역에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향후 운영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성남시청소년문화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nzone.or.kr) 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70-4012-66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대표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문화 행사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전국 청소년문화존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1위와 경기도 최우수 청소년문화존으로 선정됐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012년 4월21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17회), 성남 문화의 거리 및 분당구청 앞 잔디구장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을 성황리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