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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위원,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한다

성남지역 내 보호대상자와 1촌 결연 맺어 중점적으로 사회복지 펼치기로

권영헌 | 기사입력 2013/04/02 [23:59]

성남시 복지위원,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한다

성남지역 내 보호대상자와 1촌 결연 맺어 중점적으로 사회복지 펼치기로

권영헌 | 입력 : 2013/04/02 [23:59]
성남시는 최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복지위원과 독거노인, 아동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1촌으로 맺어주는 결연사업을 적극 펼쳐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 성남시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복지위원과 독거노인, 아동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1촌으로 맺어주는 결연사업을 시행한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1촌 결연사업’ 은 성남시 48개 각 동별로 2~4명씩 구성된 복지위원이 요보호 대상 가구를 주 1회 이상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복지수요를 감당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비추어 볼 때 복지위원들의 이번 역할은 큰 의미를 갖는 상황이다.
 
현재 총 130명 성남시복지위원(수정 45명, 중원 28명, 분당 57명)이 1인당 1~2세대와 결연을 맺어 137세대의 생활을 챙기고 있고, 성남시는 복지위원 1인당 사례관리대상을 2세대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동에서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이들을 추천받아 복지위원을 위촉하는 방식으로 복지위원을 늘려 나가 복지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1촌 결연사업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각 복지위원이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위촉장과 신분증, 반기별 활동 수당을 준다. 이외에도 워크숍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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