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가 2013년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을 발족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중이라고 3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가 2013년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을 발족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성남투데이 | |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기초생활 안전보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고,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기초수급대상자나 독거노인 등 수정구청과 중원구청으로부터 수혜대상자 현황을 받아 지원활동을 펼친다.
올해 성남소방서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은 서장을 포함한 소방관계자 15명과 의용소방대 5명, 민간미용사 4명, 시청과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같은 유관기관 관계자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기초 건강체크, 생필품 지원 등 종합 봉사활동을 실천 할 예정이다.
정경남 서장은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에 대해 최대한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소방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