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주민자치연합회’가 탄생했다.

시는 7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각 구 통장연합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성남시 주민자치연합회는 18명이 초대 멤버로 참여해 이계호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1대 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이자영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선웅 도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했다.

사무국장은 황금석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재무국장은 강신철 산성동 주민자치위원이, 감사는 송영천 구미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성남시 주민자치연합회는 발족식과 함께 활동을 본격화해 앞으로 1년간 주민자치센터의 자율적 운영을 이끄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주민자치센터가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한다.

이계호 성남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를 자율 운영의 자치기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면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