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박노숙)는 9월 10일 경기도 전역 31개 시군에서 ‘제2회 경기도 노인생명존중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경기도 노인생명존중 동시 캠페인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속에서 증가하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우리나라는 고독, 생활고, 질병에 대한 비관으로 노인자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서 늘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어르신이 자살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는 것이 국가․시․군․가족의 책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취지문 낭독과 생명존중 서약, 페이스선언, 심리검사, 사진전시 등으로 일반 시민의 관심을 독려 할 예정이다. 

▲ 고령화 문제는 세심하고 주의 깊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성남투데이

 성남권역의 노인복지관(분당, 수정, 수정중앙, 중원, 황송)을 주축으로,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회원기관 30여곳과 경기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 내 자살예방센터 운영기관의 참여도 이루어질예정이다. 
 
 경노협 태혜영씨는 “노인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에 경기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달라” 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