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성남 향토음식문화 축제’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수정구 단대동 논골 민속마을 닭죽촌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 향토 음식 브랜드인 ‘남한산성 인삼 닭죽’을 대 내외에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내 닭죽 만드는 과정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직접 시식,·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하며, 닭죽촌 역사 사진전, 관상용 세계 닭 전시회 및 사진전 등 이 함께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며 홍보대사 심권호·임춘애 씨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에 이어, 가야금 가수 박아랑 공연, 태극무용 박부순 공연, 서커스공연 등 다양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민속남녀 팔씨름 왕 선발 대회, 닭싸움 대회, 닭 관련 속담 맞추기 게임, 전통떡 메치기, 인절미 무료시식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의 스포츠댄스, 벨리댄스, 지루박, 에어로빅, 탱고 등 무대 공연이 펼쳐져 ‘남한산성 인삼 닭죽’ 홍보 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 외식업지부 및 해외 이주민 등이 참가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역량 있는 전통음식 문화 축제로 만들어 성남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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