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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17일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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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17일 개막식 개최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03:39]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17일 개막식 개최

신종철기자 | 입력 : 2016/11/1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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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기자/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주최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 집행위원장 윤재선)의 개막식이 11월 17일 오후 7시,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개막식은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나와 이남식 대한건축사협회 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조충기 회장과 류춘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해성 위원장, 건축학교육인증원 신범식 원장,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이상정 회장, 건축사공제조합 김영수 이사장 등 건축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개막작인 <포고 섬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을 연출한 캐서린 나이트(Katherine Knight)감독과 프로듀서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드림 랜드>의 스티브 첸(Steve Chen)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나는 이날 개막식의 사회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게 되며, 군악대 출신의 8인조 전문 마칭 연주 그룹 M&B의 브라스 악기와 마칭 타악기 합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 후에는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 <포고 섬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 Strange & Familiar: Architecture on Fogo Island>이 상영된다.

 

개막작 <포고 섬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은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포고 섬 해변에 늘어선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건축물인 포고아일랜드인(Fogo Island Inn)의 건축배경과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포고아일랜드인을 설계한 토드 선더스는 자연의 일부처럼 어우러지면서 섬의 오랜 생활 풍습과 기억까지 고스란히 담은 건물을 만들어간다. 포고 섬의 거친 얼음 바다와 어부들의 방갈로에서 모티브를 찾고 재료와 손길 하나에도 섬의 흔적을 담는 이들의 노력을 영화는 섬세하게 포착한다. 포고 섬의 사계절 풍광과 건물 안팎의 아름다운 디테일이 눈을 즐겁게 하는 작품이다.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이화여대 ECC에 위치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며, 5개 섹션의 11개국 2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더불어 ‘한국 건축의 확장과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심영규 건축PD가 진행하고 윤재민 제이엠와이아키텍츠 대표와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파트너, 조성현 바운드리스엑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포스트 아키텍트 포럼을 비롯해 영화감독과 내로라하는 건축사와 건축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26회에 걸친 GT(Guest Talk,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티켓은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YES24, 네이버에서 온라인예매가 가능하며, 현장발권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영화는 1편당 6천원이며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과 GT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af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축과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아시아 유일의 건축 테마 영화제인 제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대중들에게 우리 일상 속 어디에나 존재하는 건축이 주는 즐거움을 환기하고 ‘건축 문화’를 폭넓게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축과 개발을 둘러싼 현실 및 문제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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