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올라오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 추운 겨울 날씨가 지나 초록색 벌판을 많이 볼 수가 있다.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우리 농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사를 하게 된다. 농민의 개념은 크게 직업적 및 계층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으나 생계활동, 농업생산 등의 이유로 날씨에 상관없이 본업에 충실하게 된다. 그러나 농사일을 하게 될 경우 농기계를 사용하게 된다. 농기계에서는 경운기와 트렉터 등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계에 대하여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항상 주의를 하여야 한다. 또한 농기계에 의하여 외상환자 발생 시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결과를 나타나며 심하게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일상생활 속에 예방을 통하여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하루가 지나가기 전 일을 끝내기 위하여 마음을 급하게 서두르게 될 수가 있다. 서두르게 되면 농기계의 경우에는 옷자락과 신체 일부가 기계에 끼게 되어 작동을 멈추지 않는 이상 계속 빨려 들어가게 된다. 주변의 타인이 없게 되면 심각한 손상을 하거나 혹은 환자가 사망을 하게 될 수가 있다. 이로 인해 항상 작업을 할 시 혼자서 하지 않도록 하며, 타인을 동반하여 작업을 수행하기를 권장한다.

농사철이 다가오기까지 이른감이 있으나 우리 전남도민은 사전에 준비하고 예방하여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인지 하기를 당부한다.도움 요청 시 반드시 119에 신고하기를 바라며, 작업 시 무엇보다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으며, 서두르지 않기를 당부한다.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