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일 성남부시장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을 수료하고 대기중인 최홍철 전 안산부시장을 임명하고, 양인권 성남부시장을 비롯 이화순 도시주택국장 등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세종연구소 등에 각각 교육파견을 하는 등 서기관급 이상 32명에 대한 인사를 2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7일 행정2부지사(국가직)에 성남시장 출마설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권두현(전 성남부시장) 안산 부시장을 내정했다. 제21대 신임 성남부시장으로 발령된 최홍철(54) 부시장은 대구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77년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환경국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비서실과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발탁 된 후 화성 부시장, 시흥 부시장, 안산 부시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특히, 최 부시장은 업무추진 스타일이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성품으로 평소 말수는 적지만 과묵한 행동으로 주변 공직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와 함께, 지휘통솔 능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일을 발굴해 나가는 추진력과 결단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를 비롯해 민간부분과의 파트너쉽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면서 업무를 추진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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