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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후보 거리유세 “접전 벌여”이대엽 후보 거리유세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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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후보 거리유세 “접전 벌여”
이대엽 후보 거리유세전 본격 가동

유권자 표심잡기 안간힘...주말 막판 총공세 벌일 듯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5/25 [15:36]

성남시장 후보 거리유세 “접전 벌여”
이대엽 후보 거리유세전 본격 가동

유권자 표심잡기 안간힘...주말 막판 총공세 벌일 듯

조덕원 | 입력 : 2006/05/25 [15:36]
5.31 지방선거를 5일여 남겨두고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가 공식적인 첫 거리유세전에 나서는 등 각 당 시장후보들 거리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잡기가 치열하다.

▲한나라당 성남시장 이대엽 후보     © 조덕원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는 25일 이번 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 중 처음으로 신흥 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4년 동안의 성남시장 역할을 대가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은 4년간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과 배짱으로 일한 결과 재산세 50% 인하와 판교 분양가를 인하시켰다”며 “성남시민을 위해 목숨을 거는 시장을 뽑아 달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국민을 가난하게 만들고 나라를 망쳐가고 있어 국민의 분노와 실업자만 늘어가고 국민을 빚에 쪼들리게 하는 노무현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하고 내년에 정권이 교체되어 한나라당이 경제를 책임지고 나라를 잘살게 할수 있다”며 “천당 아래 분당, 수정중원 구시가지를 천당위에 만당으로 만들테니 기초,광역의원, 시장, 도지사를 모두 당선 시켜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최근 이관용 무소속 후보의 사퇴와 관련한 금품수수설에 대해 “경찰수사가 음해성 유언비어로 이는 야당과 이대엽을 탄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후보를 사퇴시키기 위해 5억 7천을 주었으면 칼을 물고 자살하겠다"고 자신과는 무관함을 역설했다.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이재명 후보    © 조덕원
열린우리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종합시장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TV 토론조차 할수 없는 후보이고, 자신을 들어내지 않는 후보와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도와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검증 받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시장이 될 수 있겠냐, TV 토론회에도 나오지 않는 오만 방자한 사람을 시민들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유권자들은 성남시장을 선출할 때 당이 아닌 능력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인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 4년간의 성남시정은 무능과 부패, 친인척 비리 등으로 4년동안 정체되고 후퇴되어 이제 성남시의 청춘을 되찾아야 할 시기가 왔다”며 “인권 변호사, 시민운동가인 이재명을 버리면 후회하므로 청춘이냐, 노쇠냐, 희망이냐 절망이냐, 퇴보냐 진보냐라는 기로에 성남이 서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허송 세월로 지낸 재개발사업을 2년안에 첫삽을 뜨고, 3년을 끌어온 시립병원을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의료시설로 4년 임기안에 완공 하겠다”며 “1공단 부지는 이대엽 시장이 주상복합을 계획중으로 이미 투기꾼들이 땅을 매입했으나, 주상복합을 취소하고 녹지공원으로 만들어 수정.중원구민들이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 민주당 성남시장 장영하 후보     © 조덕원
민주당 장영하 후보도 장상 중앙당 선대위원장이 참석한 시청앞 거리유세에서 “부패보다 무능한 정권이 더 나쁘고 부패와 무능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지도자를 뽑아서야 되겠는가” 라며 이대엽 후보를  비판한 뒤, “재개발은 1단계로 이주대책을 마련한 뒤, 노후불량 주택을 시에서 구입, 철거해 주차장과 주민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초대형 양한방 대학병원, 주상복합 빌딩, 공원, 쇼핑센터, 아파트로 설계된 도시개혁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성남시를 첨단부자도시로 만들 시장의 자질은 디지털 마인드”라며 “분당의 도시환경을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 수준으로 조성하고 영상 게임도시의 성장동력을 마련해 디지털 영상게임산업도시, 관광도시 육성, 청계천식 탄천 개발, 국내  최대 모란유통단지 건설, 첨당정보화 유비쿼터스 도시조성 등을 제시하고 진정한 성남 발전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줄 것" 을 호소했다.

▲ 민주노동당 성남시장 김미희 후보.     © 조덕원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도 산성역과 태평역 거리유세에서 “민선3기 성남시 행정은 권위주의, 부정부패, 서민생존권 외면, 교육문화의 낙후, 외형개발위주의 문제점을 보여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삶을 살뜰하게 보살피고 시민들의 뜻을 충분하게 듣고 반영하는 여성적 지도력이 꼭 필요하고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원리를 교육받고 체험하면서 성장한 세대로서 청렴한 공직자의 본을 보이며 시민의 삶을 보살피고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여 실천하며 겸손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공명정대하지 못한 인사행정과 측근비리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은 시장은 시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없다”며 “성남시가 응급의료대책을 세우지 않고 시민들이 만든 시립병원조례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 공공근로예산을 축소한 것, 노점상을 강제철거하고 있으며 판교의 영세공장을 대책없이 철거하려는 시책 등은 서민들의 원망을 사는 만큼 이러한 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할수 있는 시장은 민주노동당 시장후보 김미희밖에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후보가 거리유세에 앞서 운동원들과 함께 꼭지점 댄스를 추고 있다.    © 조덕원
 
▲ 민주노동당 김미희 시장후보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민주당 장상 중앙당 선대본부장과 장영하 시장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덕원
 
▲ 선거운동 기간중 처음으로 거리유세에 나온 이대엽 후보가 운동원들과 함께 춤울 추고 있다.     © 조덕원

▲ 이대엽 시장후보의 유세장에 나타난 김인규 수정구청장과 최연옥 여성단체연합회장.     © 조덕원
 
 
 
  • 민주노동당이 그래도 희망이다
  • 지방자치권력 견제에 힘을 모아야
  • “이제서야, 당선이 실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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