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임태희)는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금곡2동 동사무소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금곡2동 동사무소에서 첫 번째로 열린 릴레이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 소속 임태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재영・신계용 도의원, 박권종・이형만・안계일・홍석환・강한구 시의원 등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각종 민원사항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생활정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태희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열리는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제 본격적인 생활정치가 시작되었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국정 및 도정,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릴레리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한달 간의 시.도의원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한 뒤 주민들의 의각 종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의정활동 보고에서 분당구 금곡 2동 소속 의원들인 신계용 도의원, 안계일, 홍석환 시의원은 지난 한달 간 상임위 활동에 대한 보고와 복지관 정기 봉사・수해 대책위 활동・주민불편 개선을 위한 각종 지역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곡1동 주민인 안모 씨도 “이런 간담회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지역 관련 민원들에 대한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미금역사의 신분당선 환승역 추진과 조기착공에 대한 문제’, ‘금곡 2동 청사 신축관련’, ‘어머니 자율방범 초소설치’ 등에 관한 질의를 하고 이들 문제에 대한 만족할 만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의원들은 답변에서 “해당 기관과 협의 하에 주민의 숙원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미진한 부분은 추후 간담회를 통해 더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곡2동 어머니 방범대장 정형자씨는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해당의원들이 성의를 갖고 함께 고민해준 시간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는 릴레이 주민간담회를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쉬고 오는 9월부터 분당을(구미동・금곡 1,2동・정자 1,2,3동・분당동・수내 3동)지역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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