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임태희 의원)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을 했다. 1일 오후 분당구 당촌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가 민생정치 구현을 위해 실시하는 정례 주민 간담회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고, 건의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는 임태희 국회의원, 신계용 경기도의원, 박권종 시의회 부의장, 홍석환, 안계일 강한구 시의원등이과 학보모 1백30여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분당을 당원협의회가 매월 1회씩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경기도.성남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며 " 오늘은 자녀들을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위해 제도는 국회에서, 지역에서는 학교에서 불편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은 정부,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책임져야 한다" 고 말했다.
한나라당 분당을 당원협의회는 자료를 통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시설개선사업이 시급한 문제로, 분당의 경우 학교가 설립된지 10년이 넘어 모든 시설이 낙후되었고, 그 중에서도 고학년 어린이들의 체형과 맞지않는 책걸상 문제라며, 교육예산을 확보해, 기존 책걸상이 아닌 높이조절식으로 도입해 빠른 신체발달에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책걸상 교체, 노후 컴퓨터 교체와 선진화 교자재 구비, 화장실 좌변기로 교체, 운동장 배수로 설치 등 아이들의 공부여건을 방해하는 시설의 교체와 급식시설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하며, 특히 밥을 찌쩌내는 기구가 양은으로 되어있어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아이들의 입속으로 들어 간다며 빠른 교체를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성남교육청 회게담당자는 "급식시설은 지난해 시의 예산을 받아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있고, 내년에도 34억의 예산이 잡혀 있다며. 학교 책걸상의 경우 지난해 교육청과 시가 각각 6억원씩 예산을 부담해 총12억으로 노후된 책걸상을 교체와, 내년도에도 8억의 예산으로 교체할 예정이 있다"며 "경기도교유청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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