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We Start마을 운영센터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We Start 추가마을로 선정된 수정구 산성동 수급자 및 차상위층 가정 내의 아동(0∼12세 이하) 202명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We Start마을 사업은 지난 2004년 7월‘We Start 경기도 시범마을’로 분당구 야탑3동 목련마을 1단지가 지정된 후,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산모지원사업, 영유아 기초영양 공급사업, 학교적응력 및 기초학력 향상사업, 보육 및 조기교육 사업, 특기적성지원사업 등 복지 보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지난 3년의 시범기간을 거쳐 이루어진 성과를 토대로 올 9월에 수정구 산성동에 추가마을을 개소하게 됐다.

시는 이번 조사를 해당 아동 및 가구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1대1 가정방문 면담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결과는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향후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We Start팀729-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