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 성남시지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Field Trip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성남시지부(지회장 윤은숙)는 24일 중원구 중동 소재 한누리 간호학원 강당에서 경기도지부(회장 윤숙자)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멘토,멘티 Field Trip'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멘토,멘티 Field Trip'은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을 국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로 인식시키며, 실제 생활속에서 부딧치는 문제등을 해결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 가정은 일본여성 20명으로 이들 모두 한국 남성과 결혼해 현재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로 한국평생교육원 홍은주 교수의 다문화 가정의 현실과 멘토 역할론’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3팀으로 나눠, 양지동, 신흥1동, 야탑2동사무소 주민센터와 은행과 성남소방서, 분당구 보건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로 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이용방법과 평소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은숙 성남시지회장은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을 국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로 인식시키며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을 위해 개최했고, 지역안에서 한가족으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이들을 회원들과 함께 교류하며 보살피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시집와 1년이 되었다는 오오타게 노리코(39세)씨는 " 공공기간의 방문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어 속이 시원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계속해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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