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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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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반 가동

비상대응체제 돌입...국가전염병위기단계 ‘주의’ 에서 ‘경계’로 상향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8/10 [05:03]

성남시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반 가동

비상대응체제 돌입...국가전염병위기단계 ‘주의’ 에서 ‘경계’로 상향

조덕원 | 입력 : 2009/08/10 [05:03]
성남시는 신종인플루엔자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총력 대응체제로 돌입했다.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0팀 25명의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반 재편성하고 24시간 비상대응방역체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의 1천754명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중 47명이 성남 지역 확진환자(8월9일 현재)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환자관리 강화를 위해 보건소별 역학조사반이 모든 개별 사례 역학조사와 관리에 나서고 있다.
 
▲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반 재편성하고 24시간 비상대응방역체제에 들어간다     © 성남투데이

또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환자의 원활한 격리·입원을 위해 지역 내 정병원, 연세우리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7개 병원을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영유아, 노인 등 고위험군과 사회복지 시설 수용자, 군인, 초·중·고 학생 등에게 무료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 대유행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를 대비해 예방물품 비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대국민 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된다. 현재 한국의 신종인플루엔자 국가전염병위기단계는 ‘경계’ 단계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은 ▲발열이나 기침, 목아픔,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자,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거나 옷으로 가리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외출 후나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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