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판교 입주민의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당구보건소 판교보건지소를 운중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하고 오는 4일 개소식 이우 본격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 운중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판교 보건지소.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판교보건지소는 491㎡ 규모에 민원실, 일반 진료실, 예방접종실, 임산부실, 구강보건실,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관리실, 보건교육실 등 8개실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파수꾼 역할에 나서게 된다.
판교보건지소는 흉부외과 전문의인 보건지소장과 간호사, 정신보건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 15명이 상주하며, 보다 질 높은 예방위주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분당구보건소 판교보건지소가 오는 4일 개소식 이우 본격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 © 성남투데이 | |
특히 판교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소와 차별화해 스트레스관리실을 운영한다. 스트레스관리실은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근육 이완요법, 명상, 氣트레킹, 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케 하는 등 명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대기실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의 분위기를 탈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休)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 식으로 운영해 언제나 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배려가 어우러진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판교보건지소 예방사업팀 729-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