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사진 위)와 도시건설위원(사진 아래)회 예산심의 모습이 서로 대조적이다.     © 성남투데이

 
<쓴소리/단소리>  ◇···12월 9일 오전 10시 제16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0일차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3개 구청에 대한 소관 상임위 부서 새해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의회 5층에 속한 두개의 상임위는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도시건설위원회가 10시 정각에 예산심의에 들어간 반면, 문화복지위원회는 예정된 시간에 예산심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예산심의를 해야 할 시의원들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정사무감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새해 예산안 심의에 대한 시의원들이 경각심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시정을 비판하고 견제 감시하기 위한 시의원들의 자세에 대해 먼저 되돌이켜 봐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