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해 봉사하는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회장 석현 이완상)이 한국참사랑복지회 상대원3동 복지회관(관장 김영진)에 미니버스를 기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30일에 열린 기증식에서 성남모란로타리클럽 석현 이완상 회장은 “세계 복사의 일환인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금번 미니버스 기증을 계기로 복지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대원3동 복지회관 김영진 관장은 “로타리 클럽 회원들의 커다란 선물을 감사히 받아 더 열심히 사랑을 싣고 소외받은 어르신들 찾아다니며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사해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지관근 부의장과 마선식 의원이 참석해 열렬한 격려를 보냈으며,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송 장기윤 총재가 매칭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노력한 성남모란로타리클럽의 활동을 치하했다.
기증식이 끝난 이후 현재 10년동안 성남모란로타리클럽에서 활동을 해온 24대 클럽회장 석현 이완상 회장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클럽”이라며 “로타리인 모두가 매달 지역사회의 소외된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을 위해 생필품 전달 및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가까운 곳에도 어려운 분들이 많으신데, 봉사를 할 때마다 보람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남모란로타리클럽이 한국참사랑복지회에 미니버스를 기증하기까지의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Matching Grant Project)의 일련의 경과는 다음과 같다.
2010년 6월 성남모란로타리클럽의 주요행사로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 추진내용이 클럽워크샵에서 협의되었고, 7월에는 클럽이사회를 개최해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 대상자로 한국참사랑복지회를 결정했다. 한국참사랑복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병원시설 등에 이동용 복지서비스를 위한 미니버스를 지원하기로 했고, 협의내용을 국제파트너인 일본2780지구 로타리클럽에 전달하여 프로젝트 동참에 대해 협의했다. 8월 로타리재단에 매칭 그랜트 프로젝트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9월에는 로타리재단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승인받아 12월 12인승 미니버스를 구입하여 이날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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