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주민센터(동장 최영수)는 27일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민족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을 비롯한 각 유관단체 회원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특히 관내 위치한 토마토저축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각 기관들의 후원으로 백미 및 떡국떡을 구입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모ㆍ부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378세대 455명에게 지역 내 단체장과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고루 전달하여 격려하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위원회 김정환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고 아울러 나눔의 사랑과 정성에 힘입어 하루빨리 역경을 극복하기를 기원한다”며 매년 이 행사를 앞장서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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