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에 50만원씩의 활동보조금을 보조하여 총 1천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이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는 35개 동아리로 확대 선정해 각 1백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해 총 3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까지 ‘2011년 성남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해 신청ㆍ접수 받으며, 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소재를 둔 10인 이상의 동아리로서 전통문화의 이해, 문화, 예술, 인문, 교양, 취미, 여가 등을 주제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토론과 학습을 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그러나 일회성 행사나 교육, 여행성 사업, 영리목적, 종교나 정치 목적 활동 등을 하는 동아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달 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35개 동아리에 1백만원 이내의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홍보비 등 실질적인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공모 신청하는 방법은 기한 내에 신청서와 회원명부, 동아리 활동일지와 동아리회칙, 활동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체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전화 729-3082 , 3084)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학습기회 다양화를 위해 지원금의 직접 교부 외에도 학습동아리 운영ㆍ교육ㆍ상호 네트워크체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동아리 내적 성장뿐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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