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체육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전석원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2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자신이 직접 집필한 저서 ‘나의 꿈 나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성남시체육회 전석원 부회장     © 성남투데이

최근 발간된 ‘나의 꿈 나의 도전’은 전석원 부회장이 성남시 상대원공단의 소년노동자로 시작해서 새천년민주당 대표실 국장,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 민주당 부대변인 등 중앙정치인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을 87년 이후 한국 현대 정치사와 함께 기술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식을 갖게 된 전석원 성남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은 “소년 시절부터 노동자로 살았던 성남은 제게 꿈을 키워가는 요람이었고 진정한 고향이었다”며 “앞으로 서민들이 승리하고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꿈꿔온 만큼 성남을 위해 보답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부회장은 “오늘 출판기념회가 제 꿈을 이뤄가는 과정임과 동시에 드디어 오늘 그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제게 용기와 힘을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이석현 국회의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장관,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