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면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심사보류 된 가운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이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면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심사보류 된 가운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이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한성심 위원장과 위원회 소속의원들은 29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수행을 위하여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와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현장방문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예정 장소로 타당한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들은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과 운영방법을 확인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이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 성남투데이

한성심 문화복지위원장은 “학교급식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앞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제1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심사보류하면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예정 장소 방문과 관계자들의 의견청취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실시하게 됐다.
 

▲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면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심사보류 된 가운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이 농약잔류검사 등 물품검수 과정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들로부터 듣고 있다.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