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낙원새마을금고가 성남시 ‘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에 1억8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1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낙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호)와 ‘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낙원새마을 금고는 매년 6천만원씩, 앞으로 3년간 총 1억8천만원을 ‘행복·드림(Dream) 통장’사업에 지정·기탁해 저소득층의 자립 자산을 2배로 늘려주게 된다. 저소득가정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씩 불입한 본인적립액 360만원과 성남낙원새마을금고 지원금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지급해 줘 주택·교육·창업자금 등의 용도로 쓰도록 한다. 백승호 성남낙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이‘사랑의 징검다리’사업을 출범해 현재 총 325명이 ‘행복·드림(Dream)통장’에 가입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