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 근무하는 홍경래 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 근무하는 홍경래 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성남투데이

홍경래(51·남·보건 6급)팀장은 지난 1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민원봉사대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 기회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홍 씨는 성남시 창안시책 및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시책으로 성남시 방역소독 민간위탁사업을 추진하고, 학교매점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향상에 대한 노력과 함께 식중독 예방관리로 식중독사고 제로화사업에 기여했다.

또,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으로 ‘남한산성 인삼닭죽’성남시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정착 등 시민의 입장에서 고객감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아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 사회봉사활동 분야에서도 2005년부터 ‘성남하트 청소년마라톤교실’을 기획·운영해 그동안 3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달리기 체육활동과 마라톤에 도전하는 훈련과정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게 했다.     © 성남투데이

사회봉사활동 분야에서도 2005년부터 ‘성남하트 청소년마라톤교실’을 기획·운영해 그동안 3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달리기 체육활동과 마라톤에 도전하는 훈련과정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게 했다. 이 마라톤 교실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2007년 강남평화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정성준(17)군은 중·고등부 1위를 하는 등 발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여 기쁘다”며 “공직자로서 대민행정업무에 더욱 더 정진하고, 가까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의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