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대원시장상인회(회장 정동우)는 19일 오후 12시부터 하대원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하대원시장상인들이 후원하는 과일, 야채, 생선 등을 준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하대원시장상인회에서 2백40만원 상당의 후원을해 이루어 졌고 또한, 이날 하대원동청소년지도위원회장(송길환)의 색소폰 공연봉사도 함께 볼 수 있어 참여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하대원시장상인회원(회장 정동우)들이 제일 먼저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준비했으며 과일, 생선, 야채 등 어르신들의 식탁을 즐겁게 해드릴 선물과 함께 하대원시장상인부녀회원(회장 안영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준비됐고, 어르신들이 자주 듣기 어려운 색소폰 연주까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하대원시장상인회는 작년 12월에도 관내 50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했으며, 성남시 적십자봉사관 및 중동제2복지관에도 매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년 5월이면 여러 봉사단체에서 우리를 위해 애써 주는데 그보다 먼저 생각해 주니 더욱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원시장상인회 정동우회장은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적극적인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