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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설중매화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 개최

5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해기념관 상설전시관서 개최…한용인 매화 시문 26편 첫선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4/30 [01:41]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설중매화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 개최

5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해기념관 상설전시관서 개최…한용인 매화 시문 26편 첫선

곽세영 | 입력 : 2012/04/30 [01:41]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설중매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해기념관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설중매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해기념관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곽세영
30일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를 엄동설한(嚴冬雪寒)의 매화나무에 꽃이 필 때 차디찬 설중(雪中)에서 그윽한 향기(香氣)를 품는 것과 같은 ‘설중매(雪中梅)’의 삶으로 일관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만해의 매화 관련 시문 26편을 전시한다.

또한, 조선시대 매화와 관련한 그림과 시문 28점도 선별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가는 (전)이매창(李梅窓, 율곡의 누나, 1529-1592), 오달제(吳達濟: 1609-1637), 성암(省菴) 이진휴(李震休: 1657-1710), 작자미상 산천(山泉) 김명희(金命喜: 1788-?) 소장인, 석련(石蓮) 이공우(李公愚: 1805-1877), 소치(小癡) 허유(許維: 1809-1892), 금방(錦舫) 윤상현(尹相賢: 1825-?),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 1841-1910) 등이다.

한편, 만해기념관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은 만해기념관 김남일 ☎031)744-3100 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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